㈜시스테크는 이번 박람회를 자사의 독보적인 사업수행 능력과 경쟁력을 소개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차원 모델을 활용한 스마트 자산관리 솔루션 SAMS(Smart Asset Management Solution)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SAMS에는 자체 개발한 고정익드론 기술과 AI 기반 영상전처리 기술이 접목된 차원이 다른 3차원 영상 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정익드론 기술을 활용하면 한 개 팀이 동시 5대의 드론을 운영하며 1회에 최장 2시간 30분, 150km 거리를 비행해 100㎢ 이상의 넓은 지역을 촬영할 수 있어 구축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또한 AI를 통해 리터치가 필요 없는 완전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서울 강남구(약 30㎢) 기준 1억 원 정도의 비용으로 실감형 3D 데이터 제작이 가능하다.
박람회 현장을 찾으면 ㈜시스테크가 최근 구축한 대전시 유성구와 서구 전체 약 200㎢ 규모의 광대역, 고해상도 3D 모델 데이터를 직접 체험할 기회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시회 기간 건물대장 정보 통합 건축물 정보 서비스, 하천 침수시뮬레이션, CCTV 연계 도시안전서비스, 소방안전 시뮬레이션, VIP 경호 및 대테러 시뮬레이션, 장거리 해안선 및 고속도로 구축서비스 등 다양한 3D-Model 활용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스테크는 현재 글로벌 3D 가시화 솔루션기업인 이스라엘 Skyline사와 데이터 프로바이더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준비 중으로, 이번 전시 기간 중 도시 규모의 광대역 데이터를 활용한 홀로렌즈 기술이 접목된 AR/VR 서비스, 메타버스 등 가상 현실에서의 시뮬레이션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스테크 박성진 대표는 “3차원 모델을 활용한 스마트 자산관리 솔루션인 SAMS는 위반건축물,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관리는 물론 도시계획, 도시개발, 환경, 교통 및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양에 활용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국내에서의 인지도 향상 및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스테크는 2011년 건설 분야 디자인 회사로 출발한 이래 2015년 드론연구소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3D 모델링 영상 데이터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도시규모 3D 모델 기반 디지털 트윈 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국책사업과 R&D 사업을 진행하며 정부 기관과 지자체 등으로부터 우수한 기술력 입증 받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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