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주물럭넘버9 세종’이 문을 연 곳은 SFG가 복합 외식 공간으로 조성한 ‘SFG 푸드빌리지 세종’이다. 지난해 7월 ‘송도갈비’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정통 일본요리 브랜드 ‘긴자’와 현대적 감각의 중국요리 브랜드 ‘하인선생’을 한 건물에 입점시켰다.
‘숯불주물럭넘버9’ 지난달 경기도 광명시에 먼저 오픈했다. 세종시가 2번째다. 1++(투뿔) 한우 등급 중에서도 최고의 마블링 스코어(BMS)를 기록한 1++ 넘버9(투뿔넘버나인) 한우 메뉴를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한 차원 높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232석 및 47개 테이블, 15개 룸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규모의 가족행사와 비즈니스 모임을 수용할 수 있다.
‘숯불주물럭넘버9’의 메뉴로는 1++ 등심 주물럭, 1++ 한우 불고기, 한우 육회, 本생갈비, 本양념갈비, 갈빗살 등이 있다. 등심 주물럭과 불고기, 육회에는 최상 등급의 1++ 넘버9 한우가 사용되며, 갈빗살의 경우 간수를 뺀 미네랄 천일염으로 양념 간을 해 자극적이지 않은 감칠맛을 선사한다. 등심 주물럭, 불고기, 갈빗살, 本양념갈비의 경우 SFG만의 특제 소스를 버무린 뒤 숯불로 구워 내고, 곁들임 메뉴로 준비되는 토종한우 육회와 양념 꽃게무침도 제공된다.
SFG 관계자는 “이번에 ‘숯불주물럭넘버9’까지 가세하며 ‘SFG푸드빌리지 세종’이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원스탑 외식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SFG 푸드빌리지 세종’은 정부세종청사, 세종특별자치시청 등에 인접한 세종시 어진동 중흥S클래스 센텀뷰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다”고 전했다.
이어 “’숯불주물럭넘버9 광명’은 오픈 이후 먹방 촬영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세종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FG의 26년 외식업 노하우를 세종시에 잘 뿌리내려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복합 외식 공간으로서 ‘SFG 푸드빌리지 세종’이 기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FG는 또 연말까지 신규 카페&베이커리 브랜드 ‘더 봉팡’(The : Bon Pain)을 ‘SFG 푸드빌리지 세종’에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 봉팡’은 프랑스어로 ‘좋은 빵’을 뜻하는 ‘Bon Pain’과 우리말 ‘더하다’가 만나 ‘더 좋은 빵을 만드는 곳’이란 의미를 갖는다.
한편, SFG는 ‘물도 음식이다’란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최상급 원재료 수급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시는 물조차 까다롭게 엄선할 만큼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브랜드별 균일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든 업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한식, 중식, 일식, 카페&베이커리 부문 30여 개 브랜드 및 130여 개 업장을 운영 중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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