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킨팩토리 쿤달이 약 9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빛누리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직업 재활 서비스 활동의 일환으로 쿤달을 위해 힘써주는 시설 이용인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드리고자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기부한 물품은 명절 선물세트 뿐만 아니라, 클렌징폼, 생리대, 살균 스프레이, 곰팡이젤 등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생활용품들로 구성되었다.

빛누리 장애인 보호 작업장은 2019년에 설립된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직업적응훈련, 사회적응훈련, 직업평가, 상담사업 등의 직업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쿤달 담당자는 “시설 이용하는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진행하게 되었으며, 더 좋은 일자리 환경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개인에게 선한 영향을 끼치고 지역사회를 발전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해서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쿤달은 ESG 프로그램 ‘굿, 쿤!(Good, KU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부 제품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를 넣고,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약 1억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