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커피업계에서도 당 저감화 메뉴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카페봄봄’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대중적인 메뉴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러한 필요성과 함께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에 집중하여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설하여 건강한 음료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카페봄봄’의 인기 음료 중 하나인 요거트 라인은 유당과 설탕의 함량이 높아 당 수치가 높은 음료이다. 당 함량(기존 제품 대비 61.2% 저감)을 낮춘 요거트 파우더를 개발해, 이를 사용한 요거트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요거트 음료 4종은 ‘라이트 요거 라씨’, ‘라이트 피치 요거 라씨’, ‘라이트 딸기 요거 라씨’, ‘라이트 망고 요거 라씨’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라이트 요거 라씨 4종은 2023년 10월 23일 월요일 ‘카페봄봄’ 전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톨사이즈 전용으로 출시된다.
‘카페봄봄’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의 사업을 참여한 계기로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당 섭취 감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소비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라이트 요거 라씨 음료 4종을 시작으로 당을 줄인 ‘라이트 라인’의 음료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페봄봄(대표 이승은)’은 2012년 대구 소재 대학가 앞에서 작은 카페로 시작하여 저렴하면서 차별화된 메뉴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2023년 현재 전국 가맹점 약 500개를 보유한 프랜차이즈로 성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싱가폴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로의 출점을 앞두고 있다, 또 국내 시장에서는 대구경찰청과 함께 학교 폭력 예방 공모전 진행, 코로나 의료진을 위한 커피 4,000잔 기부 등 전국에 봄봄의 이름처럼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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