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7일 성남 서울공항에 마련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 행사장 LIG넥스원부스에서 최세훈 PGM2사업부 매니저는 자사가 제시한 방어 체계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로켓 공격에 이스라엘이 자랑하는 철통 방어망 '아이언돔'이 뚫렸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서울 ADEX 행사장에서도 공격 무기뿐아니라 방어 체계에도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한국형 아이언 돔'으로 불리는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는 우리 군이 2026년을 목표로 방산업계와 함께 추진하는방어 전략이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고도 40∼150㎞의 상층부 방어를, 패트리엇(PAC-3) 미사일 및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천궁-Ⅱ'는 15∼40㎞의 하층부를 각각 담당하고 북한 170㎜ 자주포와 240㎜ 방사포 등에 LAMD로 대응하는 것이 우리 군의 계획이다.
LIG넥스원 부스에서 '한국형 아이언돔' 설명을 들은 관람객들은 "실전에 배치될 수 있는 상용화시점은 언제인지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미지 확대보기부스 한편에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레이다, 중거리지대공미사일 천궁의 다기능 레이다, '한국형 아이언돔'으로불리는 다표적 동시 교전 레이다 등의 모형이 나란히 관람객을 맞았다.
한화 관계자는 "한국에는 미래 전력으로 생각되지만, 최근이스라엘 뉴스가 많이 나오면서 '아이언돔'에 대한 관심이늘어 설명을 요청하는 관람객들이 많은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행사장에서 만난 한 영관급 장교는 "행사장을 찾은 외국 장교들이 발전한 한국의 방위산업을보고 부러워하더라"며 "상존하는 위협에대응해 무기체계를 발전시켜야 하는 환경이 역설적으로 산업·경제적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뿌듯하다"고 말했다.(연합=자료)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