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제퍼슨 부의장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추가적인 통화정책의 범위를 주의 깊게 평가하고자 하는 상태에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인한 금융 여건의 긴축 상황을 인식하고 또한 향후통화정책 경로를 평가하는 데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미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5% 선에 다가가며급등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같은 회의에서최근 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로건 총재는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기간 프리미엄이 높을수록 기간 금리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기간 프리미엄이 상승하면 경제를 냉각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추가 긴축통화 정책의 필요성이 줄어든다"면서 "다만기여 정도와 지속성은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장기 국채 금리 상승이 강한 경제 때문일 경우에는 추가 긴축을 할 수도 있다고 로건 총재는 강조했다.
'더 높은 기준금리를 더 오래'(higher for longer) 유지하겠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메시지에 시장이 지속해 반응하면서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지난주 5%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BNP파리바의 옐레나 슐리예체바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갑자기 연준을 대신해 모든 더러운 일을 하고 있다"면서 "일부 매파(통화 긴축 선호)를 포함한 대다수 연준 내 인사들이 (추가 금리 인상과 관련해) 신중한 진행에 동의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낮아진 임금인상률을 거론하면서 "노동의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개선됐음을 보여주는중요한 요소가 있었다"면서 "이는 인플레이션이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연합=자료)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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