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작년 12월 대출자의 평균 신용점수(859.07)보다올해 들어 23.75점이나 높아졌다.
5대 시중은행만 봐도 8개월 사이 신용점수 평균 상승폭이 ▲ KB국민은행 47.00(901.00→948.00) ▲ 신한은행 1.37(906.17→907.54) ▲ 하나은행 24.00(895.00→919.00) ▲ 우리은행 10.31(922.81→933.12) ▲ NH농협은행 23.00(895.00→918.00)에 이르렀다.
이런 신용점수 상향 현상에 대해 은행권은 긴축에 따른 금리 상승의 여파로 신용도에 따른 대출 여력 차이가 점차 뚜렷해지는 것으로 해석하고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가뜩이나 금리가 높은데 강화된 차주별 DSR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높은 이자 비용을 감당할 수있는 고소득 우량 차주(대출자)들이 주로 은행 신용대출을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에는 어느 정도 큰 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은 1억∼2억원 정도의 신용대출을 받기가 쉬웠다"며 "하지만 요즘은 주택담보대출 등을 이미 받았다면 고금리 등 때문에 억대 신용대출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많다"고 덧붙였다.
대출자산 건전성 관리 등의 차원에서 인위적으로 신용도 기준을 높여 깐깐하게 심사한 결과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단 은행들이 부인하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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