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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마약 투약' 유아인, 오늘 두 번째 구속심사

2023-09-21 10:10:47

(사진=연합)
(사진=연합)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10시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유아인과 지인 최모(32)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다.
지난 5월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지 약 4개월 만이다.

유아인은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시술 수면마취를 빙자해 약 200차례, 총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매수·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 수십 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1천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하고, 지난 1월 최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도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유아인이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거나 미국 현지에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도 추가 적발해 18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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