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는 기존 건축·인테리어 자재에 의문점을 던지며 취약점을 보완해왔다. 산불을 야기하고, 버려지는 미이용 산림자원을 이용한 합성목재 데크와 찍힘과 긁힘에 강하고 100% 방수가 가능한 돌마루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해왔다. 미네랄마루는 네스트가 한 번 더 혁신을 이뤄낸 바닥재다. 네스트의 특허출원 기술력으로 생산한 미네랄마루는 천연광물 미네랄 코어로 기존의 마루가 보유하고 있던 단점을 모두 보완했다.
PVC 성분을 없애며 TVOC를 강마루 대비 1/6까지 줄였다. 공기가 막혀 있는 실내에 설치되는 마루의 특성상 TVOC는 적을수록 좋다. 표면강도 AC4등급의 미네랄마루는 스크래치와 찍힘 등 마루의 가치를 저하하는 여러 요소로부터 마루의 표면 손상을 최소화하며 내구성도 높였다. 이는 현존하는 마루 중 가장 강한 표면강도이며 향후 AC5등급의 미네랄마루를 출시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한, 미끄럼 저항성 역시 P5로 최고 등급을 받아 안전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으며 반려동물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방화 성능 역시 탁월하여 Class A등급을 받았다. 이는 국내 방염 필증을 획득하기 위한 조건을 넘어선 등급이다. 방수와 방충 역시 가능하다.
원적외선과 음이온 방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미네랄마루의 주요 코어가 천연광물 미네랄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원적외선 방사율은 89.3%로, 굉장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미네랄마루는 접착 시공 기법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돌마루의 유일한 문제점이었던 평활도 문제를 해결했다. 그동안 평활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목재 마루를 선택했던 소비자들에게도 선택권이 생겼다.
천연광물이 깃든 미네랄마루는 기존 정체되었던 강마루 위주의 건축자재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네스트의 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시회에 방문해 직접 자재를 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2023 부산코리아빌드’는 메쎄이상에서 주최하는 국내를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시회다. 주최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술과 자재를 소개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코리아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13일(수)까지 사전등록하면 무료 관람도 가능하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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