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라이프 부산은 레고 전시 체험존 ‘브릭맨 원더월드’ 제작자 ‘브릭맨’ 라이언 맥노트가 오늘(28일) 방문해 새로운 작품 ‘용궁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브릭맨’ 라이언 맥노트(Ryan McNaught)는 전 세계에 21명 밖에 없는 레고 인증 전문가(LEGO® Certified Professionals)로 그의 숙련된 제작 팀원들과 함께 그동안 모든 전시물 제작에 참여하였다. 특히 라이언 맥노트는 해외에서는 레고하면 떠오르는 유명 인사로, 해외 유명 TV프로그램과 언론을 통해 레고 아티스트로 소개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직접 용궁사 설명과 함께 국내 관람객들에게 인사 메시지를 영상으로 남겼으며 조만간 씨라이프 부산 공식 SNS에서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전시를 기념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브릭맨 측은 지난 5월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용궁사를 선정하여 설계 및 제작을 시작하였다. 온전히 레고를 조립하는데만 338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총 7명의 설계자와 9명의 조립가가 참여하여 총 57,173개의 레고 블록이 용궁사 작품에 사용되었다.

작품은 바다와 산을 옆에 둔 용궁사 위치의 특성에 맞게 설계하여 대웅보전, 승천하는 용의 형상, 황금돼지 등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건물, 장식물까지 모두 레고로 표현하였다. 또한 작품 안에 레고 캐릭터를 활용하여 절하는 스님, 관광객들이 사진 찍는 모습, 춤추는 K-POP 그룹 등 용궁사와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까지 세부적인 요소까지 담았다.

씨라이프 부산 관계자는 “신규 작품 전시를 기념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여행객들이 브릭맨 원더월방문을 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 아쿠아리움 특가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으며, 부산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도 현장에서 54%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레고를 통해 전 세계 랜드마크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는 브릭맨 원더월드는 5월 25일 첫 공개된 이후 누적 관람객 5,000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