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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오름세…수도권 17개월 만에 반등

강남·송파·용산구 등 상승폭 확대…전국적으로 낙폭 감소

2023-06-08 17:29:00

서울 시내 대단위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시내 대단위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
수도권 아파트 값이 약 1년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값은 0.01% 올라 작년 1월 3주차 조사(0.01%) 이후 약 17개월 만에 반등했다.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 값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04% 올라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지난주 0.13%에서 0.30%, 송파구는 0.22%에서 0.20% 올라 상승 폭이 커졌다. 용산구도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08%로 오름폭이 확대됐으며, 마포구도 0.05%에서 0.08% 올라 상승 폭이 커졌다. 중랑구는 지난해 6월 첫주 이후 1년 만에 하락을 멈췄다.

지난주 보합이던 노원구는 0.02%, 은평구와 서대문구는 각각 0.01% 내렸다.
또한 인천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0.04%로 상승했고, 경기도는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는 -0.01%로 낙폭을 줄였다.

인천은 연수구(0.08%)와 중구(0.20%), 남동구(0.07%) 등이 올랐으며, 경기도는 하남(0.25%), 화성(0.22%), 광명(0.14%), 성남(0.13%) 등이 두드러졌다.

지방 아파트 값은 0.05% 내려 지난주(-0.06%)보다 하락폭이 둔화했다.
충북은 긴 하락세를 멈췄으며, 세종(0.18%)은 지방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값이 0.02% 떨어져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감소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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