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푸들은 컵라면처럼 뚜껑을 열고, 물을 붓고 3분 후 귀여운 푸들 피규어를 만날 수 있는 완구다. 놀이방법은 간단하지만 재미있다. 뚜껑을 열어 설명서와 스탠드를 꺼내고, 컵라면 안쪽면의 끝까지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부으면 보글보글 거품이 끓어오른다. 3분동안 올라오는 거품이 멈추길 기다리며 젓가락으로 저으면 푸들 피규어가 떠오르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거품이 사라지면 함께 동봉된 젓가락으로 푸들을 꺼내고, 물을 따라버린 후 나머지 소품들을 꺼내면 된다.
인스타푸들에는 5종의 푸들과 플레이 토이, 플레이 하우스가 랜덤으로 들어있으며, 젓가락과 토퍼, 푸들 스탠드까지 총 9종의 구성품이 들어있다.
푸들은 벨, 레인드롭, 골디, 페퍼, 버블 등 총 20가지의 캐릭터 중 5가지가 한 컵에 들어있으며, 플레이 토이는 크루저, 유모차, 왕좌, 쇼핑카트 등 9가지 중 1가지가 들어있다. 푸들의 플레이 하우스도 멍멍 부띠끄, 푸들 궁전, 퍼피 클리닉 등 4종류 중 1가지를 만날 수 있다.
재미있는 놀이 방법 외에 인스타푸들의 화려한 컬러감도 눈에 띈다. 20가지 각기 다른 생김새의 푸들 피규어는 모두 다른 컬러를 갖고 있다. 특히, 글리터 왕관을 쓴 푸들은 말 그대로 ‘레어템’으로 쉽게 만날 수 없는 피규어. 랜덤 피규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요소라 할 수 있다.
푸들피규어에는 소품을 끼울 수 있는 홈이 있어 플레이 하우스안에 넣거나, 플레이 토이에 태워 가지고 놀 수 있다. 스탠드에 꽂아 꾸미거나 장식을 할 수도 있다.
한편, 인스타푸들은 6월 초 출시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장난감 판매점 및 원앤원 자사몰을 통해 판매된다. 또한 원앤원은 인스타푸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벤트는 원앤원의 홈페이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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