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최근 심각해진 청소년의 자살 문제를 알리고 서울시의 생명존중문화를 형성하고자 ‘2023년 청소년 생명 사랑 캠페인 다시 연결, 마음 이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6년~2021년) 청소년의 자살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10만 명당 7.1명(통계청 2021년 사망원인통계)의 높은 자살사망률을 보이며 10대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관내 25개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종교기관, 청소년 유관기관 등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의 생명을 살리는 피켓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자살에 대한 언론 보도를 줄이거나 신중한 보도를 통해 모방자살의 위험을 막는 ‘파파게노 효과’를 홍보하는 카드 뉴스를 함께 게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서울시민과 함께 ‘파파게노 효과’ 카드뉴스 홍보하기, 자살보도와 관련된 미디어 내 ‘선한 댓글을 남기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청소년 생명 사랑에 관심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선한 댓글을 남기고’, ‘파파게노 효과’를 함께 홍보하는 생명사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생명 사랑 캠페인 참여 방법은 △자살보도 관련 기사 또는 미디어에 선한 댓글 달기 △파파게노효과 카드 뉴스 알리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교육지원팀 또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