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1차 년도 총 사업비 6억 원의 규모로 기존에 문화·예술 거점 시설로 활용하던 옥천동 소재 구슬샘 문화창고를 한복 산업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억 5,0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진행한다.
한복문화 창작소는 지역 내 공간 조성을 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한복 문화 활성화 거점 기반 조성을 목표로 ▲연구·창작지원, ▲교육(학생)·인력양상, ▲체험·전시·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인 강릉 문화원과 함께 공모사업 로드맵에 따라 창작소 시설구축(1년차), 경쟁력 강화(2년차), 자생력 확보(3년차)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3010294107468a2b977df5014522121.jpg&nmt=29)
강릉시 관계자는 “한복문화창작소를 통해 우수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산업을 기반으로 관광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소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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