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스타 안드레아 리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안드레아 리는 지난 2019년 프로로 데뷔한 스탠포드대학 출신 골프 선수로, 지난해 LPGA 앱손 투어와 어메이킹크리 포틀랜드클래식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관장 미국법인에서 열린 이날 계약 체결식에서 안드레아 리는 “평소 운동 전후로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제품을 즐겨 섭취했다”며 “인삼공사와의 후원과 함께 앞으로 있을 LPGA 경기에서도 팬들의 기대에 화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R&D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인삼공사는 현지 맞춤형 제품을 다양화하는 가운데 베트남계 헐리웃 배우 키우 친, 한국계 배우 아덴 조와도 브랜드 앰버서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정관장은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앞장서고자 한다”며 “향후 현지 시장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한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