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Investment

3월 경상수지 2억 7,000만 달러…3개월 만에 흑자전환

배당소득 증가 영향…상품수지 6개월 연속 적자 등에 전년 대비 65억달러 감소

2023-05-10 09:40:00

부산항 전경.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부산항 전경. [사진=연합뉴스]
지난 3월 상품수지는 6개월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배당소득 덕에 전체 경상수지는 3개월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경상수지는 2억 7,000만달러(약 3,582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1월과 2월 11년 만에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한 후 3개월 만의 흑자다. 다만 흑자 폭은 전년동월 대비 65억달러 감소를 나타냈다.

1분기 전체 경상수지는 44억 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193억 4,000만달러 줄었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가 11억 3,000만달러 적자였다. 6개월 연속 적자일 뿐 아니라 55억 7,000만달러를 기록했던 전년보다 66억 9,000만달러 급감했다.
우선 수출이 564억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2.6%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3.8%), 화학공업 제품(-17.3%), 석유제품(-16.6%), 철강 제품(-10.8%)이 부진했고 지역별로는 중국(-33.4%), 동남아(-23.5%), 일본(-12.2%), EU(-1.2%) 수출이 위축됐다. 다만 승용차 수출액은 1년 전보다 65.6% 늘었다.

수입은 575억 2,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5% 감소했다. 원자재 중 가스와 석유제품, 원유 감소율이 각각 25.2%, 19.1%, 6.1%에 이르렀다. 반도체(-10.8%) 등 자본재(-2.4%)와 곡물(-17.3%)·가전제품(-3.5%) 등 소비재(-1.2%) 수입도 축소됐다.

서비스수지 역시 19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1억 7,000만달러 흑자에서 20억 8,000만달러 줄어 적자전환했다.
본원소득수지는 36억 5,0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26억 1,000만달러 증가했다. 이 중 배당소득수지가 지난해보다 28억 6,000만달러 늘어난 비중이 컸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3월 중 13억 8,000만달러 감소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45억 2,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26억 4,000만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0억 2,000만달러 늘었지만,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33억 3,000만달러 줄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리스트바로가기

epic-Graphics

epic-Pension

epic-Who

epic-Company

epic-Money

Brand News

epic-Highlight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