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이름 딴 ‘SFG 푸드빌리지 하남 감일'은 감일신도시 중심부에 자리잡았으며, 한식을 대표하는 소갈비 한정식 ‘우설화’와 돼지 숯불구이 ‘천지연’, 정통 일본요리 ‘긴자’, 현대적 감각의 고급 중국요리 ‘하인선생’이 한 건물에 들어섰다.
특히 하남시의 감일신도시는 올림픽공원과 인접한 서울 송파구(방이동, 오금동)와 강동구(성내동, 둔총동) 일대하고도 가까워 인근 생활권의 외식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SFG 관계자는 전망했다.
먼저 2층에 위치한 천지연은 1998년 설립되어 SFG의 모태가 된 브랜드이다. 자체 개발한 특제 양념으로 엄선한 프리미엄 원육을 재운 뒤 일정한 온도에서 숙성시켜 숯불로 구워낸다. 공간이 넓어 SFG의 스테디셀러라 할 수 있는 청정돼지양념구이와 생한돈양념구이 등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3층의 우설화는 고급 한정식집을 연상케 하는 실내 분위기가 인상적이며, 넓은 홀을 비롯해서 다양한 규모의 룸을 갖추고 있다. 돌잔치와 상견례 등 중요한 식사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SFG를 대표하는 고급 소갈비 한정식 브랜드답게 양념본갈비와 매일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생본갈비를 비롯해 눈꽃처럼 부드러운 최고급 한우 꽃등심 등이 격조 높은 식사 자리에서 마치 귀한 대접을 주고받은 느낌마저 준다.
4층의 긴자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공간미를 자아내며 각종 비즈니스 모임을 비롯해 상견례 등 가족행사에 적합하다. 긴자의 일본요리 명인이 제철 식재료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정통 일본 코스 요리의 풍미와 다양한 주종의 사케 페어링 등이 식사자리의 품격을 높여준다.
5층에 자리한 하인선생은 화려하고 중후한 중국의 전통 색채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구현한 중국요리를 전문으로 선보인다.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고 크고 작은 룸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프라이빗한 모임 장소로도 어울린다.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철 식재료만을 사용해 식도락을 선사한다.
SFG 관계자는 “한중일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을 엄선해 한 공간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SFG의 26년 외식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감일신도시에서도 SFG 푸드빌리지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쏟겠다”고 전했다.
SFG는 한편 ‘좋은 사람(人間)들과 품격 있는 공간(空間)에서 행복한 시간(時間)을 보낼 수 있도록 3간(三間)을 연구한다’는 철학으로 전국의 모든 식음업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대 외식기업이다. 현재 한식, 중식, 일식, 카페&베이커리 부문 20여 개 브랜드 및 13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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