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수출 부진에 따른 상품수지 적자가 5개월째 이어졌고, 해외여행 증가 등에 서비스수지 적자도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경상수지는 5억 2,000만달러(약 6,861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작년 2월(58억 7,000만달러 흑자)보다 63억 8,000만달러나 줄었고, 2개월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적자 폭은 사상 최대였던 1월 42억1,000만달러보다 36억 9,000만달러 줄었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가 13억달러 적자였다. 다만 적자 규모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컸던 1월(-73억 2,000만달러)보다는 약 60억달러 축소됐다.
서비스수지 역시 20억 3,,000만달러 적자를 봤다. 작년 2월 9,000만달러 흑자에서 1년 사이 수지가 21억 2,000만달러나 줄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또 코로나19 관련 방역이 완화되면서 여행수지 적자도 1년 새 4억 3,000만달러에서 두 배 이상인 10억 1,000만달러로 불어났다.
본원소득수지 흑자(31억 2,000만달러)는 작년 2월(15억 6,000만달러)보다 15억 6,000만달러 늘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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