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예산 11억8천80만원을 투입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만1천4가구와 차상위계층 804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특별 난방비를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구 자체 재원으로 지원해야 하는 차상위계층의 경우, 적시 지원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성금을 활용해 재원을 신속 조달한다.
또 경로당 어르신들이 겨울철 한파에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 난방비를 전액 실비 지원한다. 구는 예산 1억4천800만원을 들여 구립 경로당 48개소의 난방비를 8개월간(1∼5월, 10∼12월) 월 37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경로당 1개소당 난방요금이 평균 50만원 가량 나오고 있어 이 요금을 모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민·가정어린이집, 키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104개소에 난방비 7천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연일 최강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긴급 지원을 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으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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