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서울시청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 스피치대회에는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 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2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7명, 대학부 4명, 일반부 7명)의 연사가 출전해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_77년 분단의 아픔과 북한을 바로알고 통일을 준비하자’에 대한 주제를 놓고 스피치 기량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부설 기관인 통일여성교육원과 실향민여성법률상담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본선 발표자·가족 △김경오 명예 이사장 △이연숙 대표 고문 △박현석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 △김형재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장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 박병규 상임집행위원장 등 내외 귀빈과 본회 중앙 및 시도협의회 회원, 통일단체 대표, 일반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 등 관련 전문가 5명 심사위원이 발표 내용, 스피치, 태도, 관중 반응 등을 심사한 결과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은 대학부 김성동 씨(경희대학교 대학원, 대전 서구)가 차지했다. 부문별 최우수상(통일부장관상) 수상자는 △초등부 박종현(신기초등학교, 경기 성남) △중고등부 박미나(모가중학교, 경기 이천) △대학부 김지원(워싱턴대학교로스쿨, 미국 워싱턴) △일반부 이금순(수어린이집, 서울 송파) 연사가 각각 받았고, 최우수 교육부장관상은 △중고등부 권민준(윤슬중학교, 서울 송파) 연사가 차지했다.
서울시장상(우수상)은 △일반부 장미화(강원 춘천) △대학부 김정민(서울사이버대학, 경기 시흥), 서울시장상(특별상)은 실향민 2세인 △일반부 이윤창(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서울 종로) 연사가 받았다.
부문별 국민대학총장상(우수상)은 △초등부 권소연(다솔초등학교, 경기 수원) △중고등부 유도윤(동산중학교, 대전 중구) △대학부 권민형(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 금정구) △일반부 한정선(써니픽처, 경기 김포) 연사가 각각 차지했다. 서울시의회 의장상(우수상)은 △초등부 원대한(서울 강남)과 임서윤(서울 노원), 일반부 오국희(대전 서구), 특별상은 △중고등부 김태웅(부원고등학교, 경기 이천)이 각각 받았다.
이 밖에 장려상은 이날 발표한 이병석(서울시청), 안영희 씨(SK하이닉스)를 비롯해 예선에서 장려상으로 확정된 일반부 김경순, 김경빈, 이해종, 박찬미, 송봉순, 황나연, 구만옥, 박순금 씨 등이 TV서울회장상, 통일신문사장상, 시사경제신문회장상,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상 등을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부 △교육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국민대학교 △통일교육협의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통일신문사 △시사경제신문사 △TV서울 △OBS경인방송 △TED한국연찬회본부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 등이 후원했다.
이어 “오늘 연사들의 외침과 우리 모두의 뜨거운 열망이 실천으로 이어져 ‘통일의 꽃’을 피우는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대적 변화상에 부합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숙호 통일여성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스피치대회에는 국내 전국 지역과 미국, 일본, 뉴질랜드, 영국 등 해외 동포를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600여명이 참가했다”며 “연령대(10대~70대)와 직업군(회사원, 자영업, 공무원, 탈북민, 실향민 2세 등)이 다양해 행사 의미가 더 컸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