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필름은 금일 두 드라마에 대한 작가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고릴라필름이 제작하게 될 '내일은 미래스타(가제)'의 대본은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슈퍼공룡파워’, ‘뽀롱뽀롱 뽀로로5’ 등을 집필한 인기 작가 전영하 작가가 맡게 됐다. ‘내일은 미래스타(가제)’의 제작을 맡게 된 전영하 작가는 “어린이들의 꿈과 열정, 우정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고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며 작품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우리동네 특공대(가제)’의 대본은 ‘슈퍼윙스’, ‘파파독’, ‘애코와 친구들’, ‘뚝딱맨’ 등을 집필한 인기 작가인 김영우 작가가 맡았다. ‘우리동네 특공대(가제)’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최첨단 거대 기업의 비밀을 밝혀내려는 작은 동네 어린이들의 모험과 일상을 담은 드라마다. 김영우 작가는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고릴라필름은 작가들과의 상의 끝에 이미 내정되었던 감독들을 여러 어린이 드라마를 다수 경험한 감독들로 교체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황 대표는 주변 인맥 및 공개 오디션 방법 등을 병행해 우리가 선택한 방법이 최선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고릴라필름은 어린이 드라마에 맞는 적합한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유명 뮤지컬 그룹과 협업 중이다. 주연, 조연, 단역 등의 캐스팅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사운드오브뮤직’ ,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여러 아역배우를 발굴한 바 있는 아역 전문 뮤지컬 그룹 '플레이스타뮤지컬(대표 온새미)'가 맡을 예정이다.
황 대표는 현재 제작 중인 ‘내일은 미래스타’, ‘우리 동네 특공대’ 외에도 본인이 자신 있게 기획 및 준비했던 하이퍼 리얼리즘 ‘미래까진 아니고’, ‘완벽한 애인 만들기’, 시트콤 ‘여우굴의 너구리’ 등의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그리고 그는 신인 아티스트들을 적극 발굴해 회사와 배우가 함께 성장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선물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회사를 운영하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최민영 글로벌에픽 기자 cmy@global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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