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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조전혁으로 기우는 보수표심

2022-05-03 19:16:21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오는 6월 1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조전혁 후보가 중도·보수 진영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선두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실시한 '제8회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선거 2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희연 교육감이 중도보수 진영 후보들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모두 앞선 가운데, 조전혁 후보가 유일하게 ‘37.5% 대 32.6%’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전혁 후보를 제외한 박선영·조영달·이주호 후보는 조희연 교육감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최소 13%p에서 최대 18%p 이상으로 뒤쳐졌다. 이는 오차범위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이번 여론조사를 진행한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중도‧보수 후보 가운데 현재의 인지도나 적합도 면에서 조전혁 후보가 가장 유리하다는 것이 이번 조사결과"고 말했다.

한편, 쿠키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4월 30일에 실시한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묻는 여론조사에서는 조희연 후보(19.9%)에 이어 중도·보수 진영의조전혁 후보(16.3%), 박선영 후보(15.2%)가 2·3위로 뒤를 이었다.
중도·보수 진영에서는 지난해 12월 수도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이하 교추협)가 출범하여 올해 3월 30일에 조전혁 후보를 최종 단일화 후보로 선출했으나 박선영 후보와 조영달 후보가 중간에 이탈했고, 이주호 전 장관이 단일화를 성공시키겠다며 출마한 상태다.

진보 진영의 조희연 교육감이 3선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중도·보수 진영은 최초 교추협을 통해 단일화를 했던 조전혁 후보로 단일화가 이루어져야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보수표심도 이에 따라 점점 조전혁 후보로 기우는 모양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지난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시 거주 만18세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무선 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1.5%로 최종 1,505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 행정안전부 주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쿠키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무선 ARS 100%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4%p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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