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고사란, 대학 전형의 하나로 수능 전 전문대학에서 수시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입시제도다.
통지에서는 각 지역별로 전문대학의 입학전형을 합리적으로 배정하고, 분류고사 전형을 계속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동시에 수능을 통한 전형도 유지하도록 했다. 모집대학의 전공 영역을 최적화하고, 입학여건, 인재양성, 모집학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류고사에 응시하는 모집대학, 전공 및 규모를 합리적으로 배정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경제 건설 및 사회·민생분야의 수요, 기술기능에 대한 요구사항 등을 고려해 집중 육성하도록 했다.
통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시험의 내용과 형식이 더욱 개선돼야 함을 분명히 했다. 첫째, 직업교육의 특징을 강조할 것. 전문대학의 분류고사는 '교과지식+직업능력'의 평가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그 중 직업능력 평가 결과의 비율이 원칙적으로 50% 이상이 되어야 한다.
둘째, 교과지식 평가를 개선할 것.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의 교과지식 평가는 고교학력고사 점수를 사용하는데,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에 대한 교과지식 평가는 성급 대학 입시위원회가 조직하거나 성급 입시 위원회에서 승인한 교과 기초지식 시험 결과를 사용해야 한다.
셋째, 직업능력 평가를 개선할 것. 직업능력 평가는 성급 대학 입시위원회에서 현지 실태와 연계해 조직하고 시행하며 성급 수능시험, 학교 간 연합시험, 대학별 시험 등의 형태를 띨 수 있다.
아울러, 통지에서는 학생모집의 감독 및 관리 메커니즘을 더욱 개선할 것을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첫째, 지방정부의 전반적인 관리를 강화할 것. 전문대학의 분류고사는 성에서 주관해야 한다. 성급 대학 입시위원회와 교육행정부처는 지역 전문대학의 분류고사를 조직, 시행, 감독 및 관리하는 책임이 있다.
둘째, 다단계 감독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 각 지역정부에서 대학 입시 정책과 규정을 엄격히 시행하고 ‘국가-지역-학교-사회’의 다단계 감독 업무 시스템을 마련하며, 홍보, 등록의 전 과정에 대한 감독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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