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원에서는 청년실업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음에도 정작 기업에서는 인력난에 시달리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를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개발원 측은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4차산업 선도 분야와 융합분야 위주로 과정을 설계하고, 코딩과 현장과제 기반의 프로젝트 등을 수업에 포함시키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수업에는 교육생들이 현장 실무를 제대로 익히게 하기 위해 현직으로 근무하는 전문가를 강사로 참여시켜 도움을 준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직업훈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요즘, 최신 IT 기술을 활용하여 어디서든 원격으로 실습이 가능한 ‘비대면 언택트 직업훈련센터’를 구축하여 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력을 펼치는 중이다.
이에 최근 2년 간 개발원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 555명 중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은 447명(80.5%, 고용보험 기준)에 달한다.
특히 올해 6월 기계설계 제작과정 교육수료생 25명 중 무려 24명(96%)이 취업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성과에 대해 개발원 측은 현장중심의 커리큘럼과 개발원 특유의 꼼꼼한 취업관리 프로세스를 주된 비결로 꼽았다.
이 밖에도 모의면접과 포트폴리오 제작 등 취업 클리닉 운영을 통해 기업과 교육생 간의 매칭 유도 등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수료 후에도 교수들이 직접 사후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충남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청년실업 문제가 국정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기업에서는 쓸만한 인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개발원에서는 이러한 미스매치를 체계적으로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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