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오치동에 마련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8개 체험구역에 23개 체험시설로 구성됐으며, 19일 개관할 예정이다.
체험 행사는 △지하 1층 어린이안전 △1층 자연재난 대응관, 산악안전, 호우안전, 지진안전 △2층 사회재난 대응관, 화재안전, 생활안전 △3층 응급안전, 학생안전 등이다.
프로그램은 지하 1층 어린이안전의 경우 하루 4회, 나머지는 각각 5회씩 예약제로 운영된다.
각 체험은 구역별로 20명 이하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체험 횟수와 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
체험관 이용은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과 신정(1월 1일), 설·추석 연휴를 제외하고는 매일 정상 운영된다.
신청은 예약일 기준으로 당월 및 익월까지 가능하며,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체험관이 정상 운영되면 하루 최대 900명, 연간 27만 명이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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