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선샤인-스냅사진 팸투어'는 함안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동안 전문 사진작가가 참가자들의 스냅사진을 촬영해주고, 참가자들이 홍보 과제를 완수하면 촬영된 사진을 받아볼 수 있는 함안군만의 이색 팸투어다.
진행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9일, 25일부터 26일까지 주말 4일간이다.
이번 팸투어는 함안면 괴항마을 주민들이 관광객 즐길 거리 마련과 마을소득 창출을 위해 옛 괴항마을회관에 최근 개장한 근대 의상 체험장 '살롱 드 괴항(Salon de GeoHang)'에서 근대의상을 입고 촬영,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장에는 근대의상과 생활한복 140여 벌과 각종 소품이 준비돼 있다.
S부터 XL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의상이 준비돼 있으나 초등 저학년 미만 아동의 경우 치수가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개별 의상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헤어·메이크업과 신발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체험장 내부에는 전신 소독기와 스타일러 등을 구비해 방역과 의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하루 6팀, 시간당 1팀을 배정해 소규모로 운영한다.
참여자들의 후기가 중요한 팸투어인 만큼 참여자들은 네이버 블로그에 여행 후기 1개와 참여 인원수만큼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작성해야만 이날 촬영된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살롱 드 괴항'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당 1만 원으로 의상대여 및 포토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문의는 '함안괴항낙화마을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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