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Life

광양시, '하반기 찾아가는 숲속교실'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1-09-02 14:22:36

광양시, '하반기 찾아가는 숲속교실'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오는 9월 15일∼11월 4일(기간 중 10일간) 교내 학교숲을 활용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하반기 찾아가는 숲속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하반기 찾아가는 숲속교실'은 지난 6월 시범 실시한 다압중학교에 이어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제철초등학교, 진상초등학교, 중마초등학교, 봉강초등학교 등 4개 학교 5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숲해설가 4명을 활용해 대상학교별 숲 모니터링 등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며 해설가 1인당 15명 내외로 조를 편성해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숲속교실 확대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지역 내 조성된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실태조사를 통해 병충해 방제, 전정, 제초작업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학교 숲속교실 운영 수요조사를 거쳐 최종 4개 학교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숲속교실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숲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 도시숲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생태 감수성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폭염, 산불,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어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심각성이 우려된다"며 "이번 숲속교실을 통해 숲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리스트바로가기

Pension Economy

epic-Who

epic-Company

epic-Money

epic-Life

epic-Highlight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