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웹소설 – 웹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차별화된 독점 IP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써 공모전뿐만 아니라 웹소설 작가들과의 계약을 통해 웹소설 연재 출판 본격화를 목표한다고 스토리숲 측은 전했다.
공모전은 고수위 19금 여성향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19금 로맨스웹소설(현대로맨스, 로맨스판타지)을 집필하는 신인 및 기성작가라면 이메일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8월 9일부터 10월 8일까지다.
스토리숲 관계자는 “심사는 작품의 시장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예심과 본심, 최종심으로 진행된다. 최종심은 기성 유명 작가 및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공정성을 높일 예정이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등 총 15편의 작품을 선정하며 이 중 대상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웹툰 등 2차 저작물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스토리숲은 이번 제1회 19금 로맨스 웹소설 공모전을 통해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작가와 스토리를 발굴하고 웹소설 뿐만 아니라 웹툰, 영화·드라마 등 2차, 3차 IP 사업으로도 활발하게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스토리숲 공식 홈페이지와 씽굿, 엽서시 등 공모전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스토리숲은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시리즈 등에서 다수의 웹툰을 선보이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네이버 웹툰에 매주 수요일 연재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녀와 용의 신혼일기’ 등이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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