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거제4동 마을공동체의 생활, 문화, 공간에 대한 역사·문화 자료를 수집하고 마을 성장사와 주민의 삶에 관한 스토리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19명의 주민들과 인터뷰를 통해 집, 이웃, 삶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이를 통해 기록집을 출간했다.
기록집에는 △부산의 경제개발 △산업화 과정 △한국전쟁 피란민 정착기 등 주민들의 기억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또한 △철도관사 등 사라지는 공간에 대한 사료 △섬유공장, 비누제조회사 등 거제동의 60∼70년대 산업 풍경 △금은방·참기름 가게·문구점이 위치한 골목시장의 변화 등 다양한 역사적 자료들도 실려 있다.
구 관계자는 "기록집이지만 내용은 과거의 기록에 그치지 않고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형성된 주민들의 새로운 관계와 마을 공동체 의식 속에서 펼쳐질 마을의 미래까지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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