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최경천 대변인,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동현(청주10)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자로 손정우 충북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범모 충청북도교육청 학교자치과장, 김필봉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김은희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장, 오종란 전 충청북도학교학부모연합회 부회장, 김예은 청주YWCA 간사가 참여했으며, 손정우 충북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충북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방안'을 주제로 발표 후 참여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범모 충청북도교육청 학교자치과장은 "학생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정신건강 리터러시(mentalhealth literacy) 교육'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필봉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충북도만의 사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사후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은희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장은 "위기청소년의 정보공유 제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내 정보연계협의체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종란 전 충청북도학교학부모연합회 부회장은 "청소년기 자살 위험의 정도에 따라 학교·사회·지역사회전문가의 적극적인 개입을 매뉴얼화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김예은 청주YWCA 간사는 "낙인의 문제로 걱정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대상자를 특정해 지원하지 않고, 모든 청소년이 참여하도록 하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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