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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휠체어 탑승 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사업 '효카' 운영

2021-07-01 16:32:49

광주 서구, 휠체어 탑승 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사업 '효카' 운영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광주 서구는 이동 불편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사업인 '백 세 청춘! 행복한 동행! 광주 서구 효카' 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 소유의 휠체어 탑승 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을 통해 고령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 여가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광주 서구 효카' 사업 추진을 위해 중형승합차 2대를 구매, 슬로프 장애인 차로 개조하고 7월부터 서구민을 대상으로 공유 지원할 예정이다.

공유 자동차 이용 대상은 만 65세 이상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이동이 불편한 노인을 말하며, 이동 불편 노인이나 가족 중 한 명의 주민등록이 광주광역시 서구로 돼 있다면 이용할 수 있다.
휠체어 차량은 공휴일을 포함해 월 1회 최장 5일을 이용할 수 있고, 사용료는 무료이나 운행 중에 발생하는 유류비, 통행료, 과태료, 범칙금 등 그밖에 발생한 비용을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광주 서구는 노인인구 비율이 14.4%로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이 필요한 시점에 효카를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구는 2019년 11월 WHO 고령친화도시에 가입했으며 작년부터 효행 장려를 위해 만 80세 이상 부모를 모시는 가정에 효 실천에 대한 수당을 지급하는 '효 드림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6월 15일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새로운 여가 공간 '어르신 공원 놀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서구 관내 3개 공원을 돌아가며 '어르신 공원 놀이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고령 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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