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최근 돌잔치 행사의 경우, 99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져 돌잔치에 대한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돌잔치 기업 플로렌스 관계자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해 돌잔치에 대한 문의 자체가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전했다. 금액을 더 들여서라도, 단독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플로렌스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 맞춰 홀 1개로만 운영하는 '단독홀'을 구비한 플로렌스 프리미엄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플로렌스 대구점이 기존 홀 3개에서 홀 1개 단독운영 시스템으로 새롭게 재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플로렌스 대구점은 오는 12일에 홀 1개로 개편을 목표하고 있다.

플로렌스는 국내 돌잔치 업계 중 본사직영으로 운영되는 돌잔치전문 기업으로, 2007년 분당점을 1호점으로 전국에 12개의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다.

플로렌스는 하남점을 1개의 홀로 운영하면서 ‘매장 전체대관’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이전보다 훨씬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많은 고객들이 단독 홀을 선호하는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플로렌스 대구점 윤우심 매니저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고객들의 돌잔치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아쉽지만, 홀 1개로 바뀌면서 한 타임에 한 팀에게만 전 직원이 몰두하는 서비스로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아르바이트가 아닌 매니저급 직원들의 밀착 케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돌잔치라는 소중한 시간을 만족하며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플로렌스 대구점은 단독홀로 진행되고 홀 1개로만 운영하는 대관장소로 돌잔치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플로렌스 대구점이 6월 말까지 돌잔치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플로렌스파티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상담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