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치는 교육부의 ‘직업계고 6월 등교수업 확대 방안’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직업계고의 전면등교 등 등교수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수 600명 미만 학교 31개교와 600명 이상 학교 5개교 등 직업계고 36개교 모두 14일부터 전면등교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600명 이상인 학교의 경우 학교사정 등으로 전면등교가 어려운 경우 밀집도 3분의 2 기준을 적용하여 운영할 수 있으며, 우선 등교 학년을 학교장이 자율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조치에 따라 등교수업을 하더라도 교실·실습실 등 모든 시설에 대해 주기적 환기를 실시하고, 손잡이 등 접촉 물체의 주기적 표면소독 등 강화된 방역을 생활화 해야한다.
또, 공용공간을 이용할 경우 개인거리 유지와 마스크 상시 착용, 학교 방역 인력을 통한 상시 소독, 지정된 공간외 음식섭취 금지, 대중교통 이용자 방역 철저, 학교 내 외부인 출입 최소화 등 학교 방역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기숙사가 있는 학교는 학생들이 백신 접종 전까지 입소 전 진단검사 실시와 기숙사 내 방역 및 생활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특히, 1실당 2인 이하를 원칙으로 하고, 실별 3인 이상 배정시 2주 간격으로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7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2학기 ‘전면등교’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제1회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371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가운데 등교수업 확대를 위해 예산 29억원을 편성해 감염병 대응 인력을 배치하고, 43억원을 반영해 각급 학교 1,018개교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방역소독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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