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오랜지랩이 운영하는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하이킥’은 전동킥보드 운영 대수를 늘리기 보다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며 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하이킥 관계자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이용자의 안전과 승차감 등 모든 부분이 직결되기 때문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2회 이상 재이용하는 소비자가 전체 고객의 70% 이상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하이킥에서 제공하는 모든 제품은 정부의 KC 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을 획득했다. KC인증은 제품의 안전을 목적으로 출시된 공산품 등에 대한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특히 하이킥이 운영하는 킥보드 모델은 재질, 구조, 제동력, 성능, 배터리, 등화장치, 방수, 전자파 등 모든 부분에 있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다양한 시스템을 토대로 고객에게 안전한 공유 킥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킥에서 제공하는 킥보드는 브레이크 개선하여 기계식과 전자식 브레이크를 함께 활용하여 적은 힘으로도 브레이크를 작동시킬 수 있다.

1회 배터리 충전으로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여 타사 모델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긴 성능을 보인다. 10인치 휠 사이즈, 듀얼 서스펜션(충격 완충장치), 배터리 등 주요 장치 IOPX7 등급 방수, 배터리 보호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오랜지랩은 해당 서비스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이야기를 반영하여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하드웨어를 지속해서 보완하고 있으며, 이번 법 개정에 따라 6월까지 모든 킥보드에 고객의 안전을 위한 헬멧이 부착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한편, 하이킥은 24시간 콜센터를 통한 안전사고 및 민원에 대한 빠른 처리, 타사 대비 최대 보험 한도 의 보험서비스 제공, 반납 사진을 통한 주차 상태 모너터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