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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미래형 대안학교 '단재고' 설립 사업비 확보

2021-05-10 11:00:41

충북도교육청 전경 /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충북도교육청 전경 /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미래형 대안학교 '(가칭)단재고' 설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도의회를 통과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단재고 설립을 위한 관리계획 용역, 설계비 등 6억 8,400여만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에 도교육청은 오는 8월까지 설계 공모를 마칠 방침이다. 설계 공모 시 교육계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교육 활동이 가능한 가변형 교육공간을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설계 후에는 현 가덕중학교 부지에 162억 원을 투자해 건물 증축 등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개교는 2024년으로 전교생 96명(6학급) 규모 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도교육청이 구상하는 단재고는 국어·사회 등 필수과목의 비중을 낮추고 철학과 언론학, 역사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하는 미래형 공립 대안학교다.

단재는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신채호(1880∼1936) 선생의 호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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