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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 맞춤 독서환경·활동 만든다... '60+ 책의해' 추진단 출범

2021-04-27 11: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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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고령 인구 맞춤 독서환경 조성과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나섰다.

문체부는 출판, 독서, 도서관, 서점, 작가 등 민간단체와 '2021 60+ 책의 해 추진단'을 구성해 27일 오후 온라인 출범식을 진행한다.
출범식에서는 '60+ 책의 해'의 엠블럼과 표어, 포스터를 공개한다. 엠블럼은 숫자 60과 +, 안경을 활용해 노년기 독서의 특징을 나타냈다. 표어는 '나이가 들다, 독서가 늘다'다.

주요 사업은 낭독 활동가들이 지자체 3곳에서 비대면으로 책을 읽어주는 '전화로 책 읽어드립니다'다. 책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60+ 세대'에 전화로 책을 읽어주고 심리적 안정, 사회적 교류 등을 활성화시키기는 프로그램이다.

'60+ 세대가 60+ 글자로 건네는 책 이야기'는 60대 이상이 60글자 이상의 독후감을 쓰는 공모전이다.
'백세 인생 내 인생의 책'은 요양원, 노인정 등 노인 관련 기관으로 찾아가 삶에서 의미 깊었던 책 한 권을 소개받는 행사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소개된 책은 60+ 책의 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 놀며 즐기는 독서·인문·문화 프로그램 '60+ 책 마실 가세'도 운영된다. 문체부는 전국 10개 도서관을 모집해 큰글자책 활용 프로그램, 조손이 함께 도서관에 방문하는 프로그램 등을 지워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60+ 책의 해 캠페인과 방송 프로그램, 책 사진 공모전, 독서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이 연중 이어질 예정이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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