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자체 운영을 위해 문화예술 활동 28교(초 7, 중 7, 고 8, 특 6), 체육 활동 16교(초 1, 중 5, 고 4, 특 6) 총 44교를 선정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6,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문화예술 방과후 프로그램은 학생 대상으로 매주 월·화요일에 운영하는 ‘원예’, ‘생활 공예’ 프로그램과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따로 또 같이’ 주말 문화예술 체험으로 구성됐다.
학생 대상 ‘원예’, ‘생활 공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문화예술 향유 및 예술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과 끼를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된다.
또한, ‘따로 또 같이’ 주말 문화예술 체험은 2021년 신설 프로그램으로 생활 공예, 도예 체험, 목공 체험, 숲 체험 등 학생과 보호자의 요구에 맞는 ‘따로’ 프로그램과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같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문화예술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는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예술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더불어 건강한 전인적 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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