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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80%, "구직 시 '근무지 위치'가 제일 중요하다"

2021-04-21 12: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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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바천국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알바천국'이 알바생 814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출퇴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알바생의 48%는 '출퇴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일한 이유로 알바를 그만두거나 옮긴 경험이 있는 알바생도 절반 이상이었다.

알바생이 아르바이트 구직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근무지 위치(79.7%, 복수응답)'였다. 응답자들은 아르바이트 근무지를 고를 때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42.8%, 복수응답)'하거나 '반드시 걸어서 출근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32.5%)'하는 지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알바생들은 보통 출퇴근 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47.9%)'을 이용하거나 걸어갔다(44.2%).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은 34.5분이었다. 이를 2021년 최저시급으로 환산하면 약 5,000원이다.

알바생은 보통 4,680원을 출퇴근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 이는 1달 기준 월 급여의 9.4%를 차지한다.
알바생의 절반(48.0%)가량은 '출퇴근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체력 소모에 대한 염려(53.4%, 복수응답)'였다. 이 외에도 수면 부족(40.4%), 혼잡한 대중교통과 거리(32.4%), 코로나19 감염 우려(19.1%), 지나치게 긴 출퇴근 소요 시간(18.9%) 등이 있었다.

출퇴근 스트레스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거나 옮긴 적이 있다고 응답한 알바생도 절반 이상(50.3%)으로 나타났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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