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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2021-02-03 12:00:07

수원시,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글로벌에듀 이성수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16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주는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4∼10세 다문화가족 자녀와 초등학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가 신청할 수 있다.
100여 명을 모집하는데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저소득층·취약계층 자녀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방문 교사가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국어교육을 하는 것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15분가량 수업을 한다.
한글·국어 학습 교재를 활용해 아이 수준에 맞춰 교육한다.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수업비는 한 달에 3천 원이다.

지원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방문학습지 지원 서비스를 이용한 수원시 다문화가정 자녀는 960명에 이른다.

2019년에 사업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했는데 89.1%가 '자녀 학습과 학교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했고, 90.6%는 '방문학습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화상 수업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수업을 할 계획이다.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능력과 기초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또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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