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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시대의 교육] 코로나발 교육 위기, ‘기술’로 푼다

2021-01-20 19:00:00

[포스트코로나시대의 교육] 코로나발 교육 위기, ‘기술’로 푼다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듀 차진희기자] ‘수업’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거의 대부분은 교실에서 교사가 전달하는 지식을 그대로 받아 적는 학생들의 모습일 것이다. 교사는 정해진 시간 내에 평균적인 학생 수준에 맞춰 교과 지식을 전달한다.

100년 넘게 지속된 교육의 풍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불쑥 찾아와 1년 넘게 전 세계인을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19 탓이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전면 온라인 수업 조치는 대면 기반의 전통적인 수업 모습을 완전히 바꿔놨다. 현재 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 세대에게 ‘수업’은 온라인 교실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만나는 모습일 것이다.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유네스코(UNESCO)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학생의 90%는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정상적인 등교가 가능해질 시점조차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교육계 안팎에서는 학습 결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tvN ‘미래수업’에 출연한 송해덕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은 방학때보다 심각한 ‘코로나발 성적하락’을 겪고 있다”며 “주목할 점은 성적하락의 폭이 코로나19가 지속될 수록 더 크고 장기화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코로나발 교육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교육 업계는 그 답을 기술과의 접목에서 찾고 있다.
국내 대표 교육 기업 ‘웅진씽크빅’은 AI 기술을 접목한 전과목 맞춤형 학습지 ‘스마트올’을 출시했다. AI가 이용자의 학습 유형을 분석해 ‘대충 푼 문제’, ‘찍은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 ‘틀린 후 재시도 안 한 문제’ 등을 알려줘 학습의 효율과 완성도를 높여준다는 것이 웅진씽크빅 측 설명이다. 또한, 스마트올에는 사용자의 집중력을 분석하는 ‘시선추적기술’이 적용돼, 집중도가 떨어지는 비대면 수업의 단점도 보완해준다.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앞당긴 교육 혁신.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과 결합된 수업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까? 글로벌에듀와 함께 알아보자.

차진희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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