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생활안전 사고 위험이 커지고 부모 부재 등으로 돌봄 공백의 우려까지 있어 아동들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구는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48명 전원에 대한 안전교육과 함께 집중 모니터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합교육 대신에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일대일 개별교육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과 대피요령을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영상과 그림 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또 보호자 없이 아이들끼리 집에 남겨지는 경우를 대비해 아이들도 사용하기 쉬운 스프레이형 가정용 소화기를 가구별로 1개씩 전달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대비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생활 방역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 1인당 25매의 방역 마스크도 전달한다.
교육을 진행하며 아동들의 돌봄 공백 여부, 위생 관리 상태도 점검하는 등 집중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위기가구의 경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가정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아이들의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발생한 인천 형제 화재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더는 일어나지 않도록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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