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01%로 지난 주와 같은 모양새를 이어가고 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보기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거래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하 서울은 강남구와 강동구 등 집값 변동률이 각 0.01%에서 0.00%로 떨어져 서초구와 송파구를 포함해 강남4구의 집값 변동률이 0.00%에 맞춰졌다.
전세는 새 임대차법 시행과 코로나 확산 등으로 재계약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전세매물 기근이 더 심해지고 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전세 매물 품귀현상이 계속되면서 서울이 0.11% 상승했고 경기·인천과 신도시가 각각 0.07%, 0.03%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 지역의 경우 거주기간을 채우려는 무주택자들의 쏠림 현상이 지속되면서 전세난이 더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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