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국대학교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06190216055733233fa314327115186235.jpg&nmt=29)
김태정 회장은 평소 부친인 김용복 동문(정외60,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의 장학 사업 및 모교 사랑을 지켜보며 지원해 왔었다.
건국대 관계자는 "김태정 회장이 본교 출신이 아님에도, 김용복 동문의 조력자로써 건국대를 위해 헌신하였다"며 "이번에 대를 이은 건국대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정 회장은 부친의 농업보국(農業保國)의 뜻에 따라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김용복 명예회장 = 사진제공 서울영동농장]](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06190324033233233fa314327115186235.jpg&nmt=29)
1933년 전남 강진에서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가난으로 인하여 중학교 2학년까지 밖에 마치지 못 하여,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검정고시를 거쳐 28세의 나이에 당시 건국대학교 법경대학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하였다.
1978년 뭇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사우디 사막에서 채소를 재배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미화 7달러를 들고 열사의 땅에서 갖은 고초를 겪으며 마침내 1979년 4월 20일 배추 500Kg의 수확에 성공, 이후 채소 재배 및 밀 생산에 성공하면서 현지에 영농기술을 전수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성장하였으며 국내에서는 330만㎡의 황무지를 매입하여 개척하는 등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어린시절 가난으로 인하여 배움에 대한 갈증으로 인한 어려움을 잘 알았기에 사재 200여 억원을 출연 '용복장학회', '한사랑농촌문화재단', '월정어린이복지재단'을 설립 '끝없이 도전하고 아낌없이 나눠라'라는 어록으로 복지·장학사업을 펼쳐왔다
황해운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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