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적으로 귀경길이 시작되는 이날, 서울 도심권에서는 보수단체가 차량시위를 추진하고 있어 차량 정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9일 서울지방경찰청은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광장 등 도심권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집회와 차량시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때문에 도심권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목적지에 따라 해당 도심을 경유한다면 제대로 알아두고 피해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경찰은 서울 도심 내 10인 이상의 집회와 10인 미만을 포함한 대부분의 차량시위를 대규모 집회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금지통고할 방침이지만 보수단체들이 행정소송을 내고 있어 혹시 모를 변수에 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와 차량시위 장소를 중심으로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현장 상황에 따라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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