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김해문화재단은 문화예술·스포츠·관광분야의 산하기관 5개 시설을 9월 말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8월23일 휴관에 들어갔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곳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9일, 2020 이승희 TAO’전시와 ‘2020 아시아 국제도자교류전’ 전시를 선보인다.
이어 김해문화의전당 내 영상미디어센터가 추석연휴 DVD 대여를 시작으로 30일에 문을 연다.
기타 영화상영 및 아람배움터 교육강좌는 10월5일부터 운영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기존 운영하고 있던 입장 및 익스트림시설과 임대업장을 비롯해 철광산 공연장의 실내공연(페인터즈 가야왕국)을 30일에 재개하며 시설운영을 정상 궤도에 올린다. 같은 날 김해천문대도 천체(태양)관측 프로그램에 한해 부분개장한다.
재단 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체온측정·마스크 착용·QR코드 출입명부 관리 등 방역대책도 마련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해시민들에게 문화 향유를 통한 위안을 전하고자 재개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많이들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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