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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주유소 3곳 중 1곳 안전관리 소홀

2020-09-17 15:39:04

사진=소방청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소방청 제공
[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전국에 위치한 셀프주유소의 안전관리가 3곳 중 1곳 꼴로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셀프주유소 4049개를 대상으로 소방점검을 한 결과, 약 31%에 해당하는 1226개소에서 2047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17일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7월 14일~8월 28일 전국 4049개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불시 소방점검을 한 결과 1266개소에서 2407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중점 점검 대상은 셀프주유소에서 취급하는 위험물의 취급기준 준수 여부와 셀프주유소 설치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실태 등이다.

점검결과 위법사항 2407건과 관련 44건은 입건 조치하고 57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방화담 일부 파손이나 소화기 압력충전 불량, 방화문 파손 등 1867건은 행정명령 조치하고 8건은 기관통보 조치를 했다. 소화기 미배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최병일 소방정책국장은 "셀프주유소는 다수의 운전자들이 직접 위험물을 다루는 공간이므로 관리자는 주유기 조작 시 관리·감독과 주기적인 주유시설 안전점검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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