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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태풍 소식에 '비상' 걸린 한반도

2020-09-02 16:48:58

사진=earth.nullschool.net이미지 확대보기
사진=earth.nullschool.net
[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상륙을 앞두고 각 자치단체마다 긴장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특히 태풍 '마이삭'이 근접하고 있는 제주는 심상치않은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이날 오전 태풍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즉시 비상 1단계를 비상 2단계로 격상시켰다.

경북 동해안 지역 역시 마찬가지로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위험시설별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태풍을 주시하고 있다.

포항시는 경찰서·소방서·해양경찰서·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급간담회를 열어 태풍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지난해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울진군은 매일 안전점검 회의를 열고 상습 침수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 및 주요 사업장 등은 유관기관이 협조해 24시간 감시체제를 갖췄다.

한편 태풍 마이삭은 이날 오후 8시 제주에 최근접 한 후 내륙에는 3일 오전 1시께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현재 태풍의 강도는 '매우 강'으로 최대풍속은 시속 162㎞(초속 45m), 강풍반경 360㎞, 폭풍반경 120㎞ 수준이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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