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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유니콘 기업 지원 나선 서울시...1억씩 총 100억 지원

2020-08-10 18:25:24

▲지원 체계도 (사진=서울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지원 체계도 (사진=서울시 제공)
[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 동력을 잃지 않도록 ‘성장촉진 종합패키지’ 방식으로 총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맞춤 지원해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 마련을 돕는다는 목표다.

대상은 2018년 이후 국내‧외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1억원~50억원 미만의 누적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해 검증된 ‘유망 스타트업’ 100개사로 각 기업별 최대 1억 원씩 지원한다.

‘유망스타트업 성장촉진 종합패키지’는 기업이 개별적으로 신청하는 방식이 아닌 민간벤처투자기관이 직접 투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100개의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100개 기업에는 각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이 지원되며, 보유기술의 고도화, 제품화, 신규인력 채용,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비용 등 다양한 분야 중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서울의 스타트업이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지만 혁신창업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예비 유니콘, 유니콘 기업으로까지 성장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시장을 선점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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