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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재발 방지 나선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 추경 투입

2020-07-28 14: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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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인천경기를 비롯해 서울에서도 벌레 유충이 발생한 이후, 환경부의 상수도 관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환경당국은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에 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21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17년부터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당초 2028년에 완료하는 것으로 예상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인천 지역에서 일어난 붉은 수돗물 사태를 계기로 환경부는 2024년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정비사업 완료 이후 연간 1억58만t 이상의 물을 절약하고 온실가스(CO₂) 3만9000t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정수장의 처리 방식을 현대화하면 정수장 유입 수질이 향상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활성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환경부는 수돗물 유충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배수관 등에 여과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여과장치는 0.5∼150㎛ 크기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이 밖에 노후상수관로 정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정비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161개 지자체에서 실시되는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에는 총 사업비 482억원이 투입된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이날 오후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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