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그늘막은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것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설치했다.
지난해까지 87개소에 설치된 그늘막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20개소의 고정형 파라솔을 추가 설치해 총 10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그늘막은 지름 3~5m 크기의 접이식으로 자외선을 90% 이상 차단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원단을 사용한다. 우산과 같이 펴져 뜨거운 햇볕을 막고 그늘을 만들어 일사병 등의 예방 효과가 있다.
구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영조물배상보험도 가입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주민안전을 확보한다. 19개 동 주민센터는 정기적으로 그늘막을 점검하고, 강풍, 태풍주의보 예보 시 그늘막을 접는 등 안전조치를 취한다.
그늘막은 무더위가 끝날 때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이후에는 그늘막을 접은 후 산뜻한 디자인과 따뜻한 문구가 새겨진 보호덮개를 설치해 보관한다.
겨울철에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해 도시 미관 향상은 물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보행자들에게 작지만 큰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처음 그늘막 크리스마스트리로 만들어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그대, 우리 꽃길만 걸어요’ 등과 같은 메시지를 달아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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